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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이슈

[26.4.14. 시황(미장)] S&P500, 전쟁 이전 수준 완전 회복: 봉쇄 충격을 하루 만에 소화하다

by Today Issuer 2026. 4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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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초반 -0.4% 급락 → 트럼프 "상대측이 전화해왔다" 한 마디에 반전, S&P 전쟁 전 최고치 근접

S&P500
6,886
▲ 1.02%
나스닥
23,184
▲ 1.23%
다우
48,218
▲ 0.63%

장 초반 급락에서 V자 반전

주말 미-이란 협상 결렬과 CENTCOM의 이란 해상 봉쇄 선포에 미국 선물은 1% 이상 급락하며 개장했다. 다우는 한때 400포인트 넘게 밀렸고, S&P500도 -0.4%까지 내려갔다. 그러나 트럼프가 "상대측이 전화해왔다(We've been called by the other side)"고 발언하면서 장중 극적으로 반전했다. 기술주가 랠리를 주도하며 오라클 +13%, 팔란티어 +3% 등 소프트웨어 섹터가 급등했고, S&P500은 전쟁 개시 이후 최고치인 6,886에 마감했다.

골드만삭스가 1분기 역대 두 번째 최고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. 솔로몬 CEO는 "2026년은 낙관으로 시작했지만, 일은 결코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"고 했다 — 이번 분기를 관통하는 가장 정확한 한 줄이다.

S&P500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은, 시장이 이 전쟁의 '영구적 손상'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. 그러나 가격이 복원되었다고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. 가격은 과거의 결과이고, 리스크는 미래의 가능성이다. 봉쇄는 진행 중이며, 2주 후 휴전 만료 시점이 시장의 다음 시험대가 될 것이다.
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"시장은 결과를 할인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"며 2차대전 당시를 예로 들었다 — 미국이 참전한 직후인 1942년 5월에 주식시장은 바닥을 찍었고, 대규모 작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반등했다. 시장은 항상 뉴스보다 앞서 움직인다. 문제는 그 앞서 움직인 방향이 맞느냐 틀리느냐다. 3월 저점에서 반등에 올라탄 사람들에게 시장은 보상을 주었지만, 이 보상이 영구적일지는 2주 뒤에 결정된다.
· · ·
오늘 국장 영향 포인트

긍정: S&P500 전쟁 전 수준 회복, 기술주 강세(오라클 +13%), 트럼프 "상대측 전화" 발언에 외교 재개 기대감, VIX 19대로 안정

부정: WTI 여전히 $100 이상, 이란 봉쇄 이행 중 충돌 가능성, 골드만삭스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(-3.5%) — 어닝 시즌 '셀 더 뉴스' 경계

주목: 내일 JP모건·웰스파고 실적 발표, 어닝 시즌 본격 확대. 미국 은행 실적이 시장 방향 결정할 변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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